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7월부터
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위탁연구용역사업의 일환으로
희귀혈액등록체계(Korean Rare Blood Program, KRBP)를
운영하고 있습니다.
- 수혈자에게 적합한
혈액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을
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혈액제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수혈자에게 적합한 혈액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위해 전세계의 많은 국가에서는 희귀헌혈자 등록체계(rare donor program)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희귀혈액(rare blood)의 정의는 대상 인구집단에서의 특정 항원의 빈도에 의해 결정되며, 정확한 그 빈도를 아는 것은 희귀헌혈자 등록체계를 구축하는데에 필수적입니다.
- 해마다 전문가의 견해,
실무적인 경험을 공유하며
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
-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7월부터 희귀혈액등록체계(Korean Rare Blood Program, KRBP)를 운영하면서 2019년 6월까지 전국의 20개 이상의 기관에서 6,000례 이상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, 이는 전국적인 희귀혈액형 및 특정 항원음성 빈도에 대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습니다. ABO 아형, RhD 변이형, 복합항체 등 혈액은행에서 일상적인 검사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희귀혈액형 증례는, 전문 검사 기관에서 추가 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보고서를 발행하여 학문적, 실무적 지표를 넓히고 있습니다. 해마다 희귀혈액등록체계 워크숍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전문가의 견해, 실무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